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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장애청소년 휴가지원사업 <평생 갈 내 친구와 떠나는 위대한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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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힘께해냄 작성일18-07-25 12:53 조회1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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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장애인복지관에서 초등학교 시절 방과 후 수업을 함께 했던 장애청소년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와 정동진을 다녀왔습니다. 장애 청소년들이 가보고 싶었던 강릉 명소와 정동진 바다 부채길을 자유여행으로 우리들만의 여행으로 계획하였습니다. 방과후를 같이 했었던 친구, 오빠, 언니, 형으로 이미 친한 사이였지만 이렇게 함께 여행한 것은 처음으로 계획부터 많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강릉까지는 ktx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출발 전 떨림이 기분 좋았습니다. 처음 ktx를 타보는 O진이는 큰 소리로 자꾸 이야기해서 친구들이 다독거려 주어야 했습니다. 비가 오는 강릉역에선 점심을 먹으러 역 주변의 음식점을 다 같이 탐방하려 다녔습니다. 김치찌개, 냉면 등의 점심을 먹고 강릉 중앙시장까지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조금 멀었지만 버스 타는 것이 아직 낯설었고 함께 걷고 싶어서 우산을 쓰고 손잡고 이동하였습니다.

 

 

강릉 중앙시장은 먹거리가 아주 많았습니다. 아이스크림 호떡 가게, 닭강정 가게, 마늘빵 가게는 방송으로 아주 유명해져서 30분 정도 줄 서서 사 먹었는데, 맛있었고 재래시장의 왁자지껄하는 모습들이 정겨웠습니다.

 

 

버스로 경포대 해변의 숙소까지 이동했습니다. 모두 함께 타는 버스도 처음이어서 여행 온 기분을 맘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잠깐 쉬었다가 경포호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경포호가 아름다웠습니다. 경포호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려고 했었는데, 비가 와서 하지 못했지만, 흐린 호수가 멋있어서 1시간만 산책하려고 했었는데, 경포호를 2시간 30분에 걸쳐 완주했습니다. 경포호 산책을 마치고 근처 식당에서 칼국수를 먹고 숙소에 들어오니 930분이 넘었습니다. 뿌듯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둘째 날은 렌터카로 정동진까지 이동해서 하슬라아트월드와 정동진의 바다부채길을 트레킹하였습니다.

진이가 갑자기 감정조절이 안되어서 모두 다독거려 주면서 진이가 진정되기를 기다려주었습니다. 대중교통이 아니라 렌터카로 이동하여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슬라아트월드에서 움직이는 피노키오의 코도 보고 야​외에서는 넓은 장작더미의 조형물과 숲속 길을 걸었습니다.

동해의 자연과 함께 해서 더 멋있었습니다.​

정동진 바다부채꼴은 민이형이 안내하였는데 가는 빗방울과 바다의 잔잔함이 어우려져 멋진 장관이었습니다. 비오는 날이라 동해 일출을 못 본 서운함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2시간 동안의 바다부채길 트레킹을 마치고 강릉의 선교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99칸의 양반집은 넓었고 멋있었습니다.

 

 

12일 동안의 강릉여행은 그동안 약간의 오해도 있었던 형, 동생, 언니 등의 사이를 더 좋게 했고 우리들만의 사간이라 더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함께 여행하는 것이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이런 좋은 추억 만들기를 하게 해 주신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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