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방지타일 교체와 안전손잡이 설치의 경우 높은 비용으로 인해 장애인 거주시설에서는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장애인 그룹홈, 자립홈의 경우 일반주택을 활용하는데, 일반주택의 경우 장애인 거주를 목적으로 시공되지 않아 장애인 편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았으며 좁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지체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삼성물산에서는 장애인 욕실 낙상 사고 예방과 함께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 총 6개소의 욕실 리모델링을 지원하였다. 특히 리모델링을 위한 후원금은 삼성물산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리모델링 공사 전 모습.

지난 2012년에 이어 올해 2013년에도 매월 임직원들이 나누는 기부금을 통해 장애인거주시설의 욕실 리모델링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