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그리는 벽화! 한국타이어 ‘뫔으로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 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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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장협 작성일 18-05-08 17:47 조회 3,071회 댓글 0건본문
봄나들이 가기에 딱 좋았던 지난 4월 26일 토요일!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의 ‘뫔으로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 6기’가
강북구에 위치한 장애영유아시설 디딤자리에서 열렸습니다.
디딤자리에는 2007년 이전에 그려졌다고 전해져오는 벽화가 있습니다.
벽화의 내구연한인 평균 5년을 훌쩍 넘겨 예전에는 화사했을 그림이 얼룩지고 흉해졌답니다.
아이들의 눈에 예쁜 것만 담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벽면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 볼까요~?
벽화 그리기를 처음 해보는 분들을 위해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페인트를 최대한 안 묻히는 꿀팁을 하나라도 놓칠까 눈을 반짝이며 설명을 듣고 계시네요~
우비와 장갑, 발토시로 꽁꽁 감싸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디딤자리 아이들이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기다리고, 가끔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소꿉놀이를 하는 외부통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디딤자리의 얼굴과도 같은 현관!
더운 여름 디딤자리 아이들의 수영장과 놀이터가 되는 옥상!
한 손에는 붓을, 한 손에는 페인트를 들고 각자 맡은 구역을 책임지고 색칠합니다.
벽화에 혼을 담으시는 걸까요? 모두들 한마디 말없이 진중하게 벽화를 그리십니다.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의 붓이 지나간 곳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외부통로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그림과 한글 자음을 함께 그렸답니다.
디딤자리의 얼굴인 현관은 평화로운 정원 느낌으로 그렸답니다!
아이들이 예쁜 정원과 귀여운 강아지를 갖게 되었네요~
옥상에는 바다를 가져다놓았네요!
물놀이가 한층 즐거워 질 것 같습니다~
붓이 지나갈수록, 색이 하나 둘 더해질수록 화사해지는 벽면!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의 노력으로 디딤자리의 벽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마법 같은 변화를 눈으로 직접 보니 더욱 신나게 몰입하게 되었던 벽화 그리기!
더운 날씨와 생각보다 힘든 작업에 몸은 지쳤지만, 알록달록 예쁘게 그려진 벽화처럼 예쁜 추억으로 남는 하루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뫔으로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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